벌써부터 매장에는 할로윈 용품과 땡스기빙 용품 그리고 큰자리를 차지하는 크리스마스 용품이 매장을 가득채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르익어 가는 싱그러운 가을날 아침 옥순씨와 함께 가정예배를 보면서 마태복음 25장을 읽었습니다 35절 내가 주릴때에 너희가 먹을것을 주었고 목마를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때에 영접하였고 36절 벗었을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때에 돌아보았고.. 이러했던 지난시절 고마운 마음은 어디로 사라지고 간교한 내마음에는 온갖 서운한 마음만 가득하답니다 42절 내가 주릴때에 너희가 먹을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이러한 생각이 더 크게 자리를 잡고 있어서 얼른 옥순씨와 목청껏 찬송가 한곡을 부르고 나니 출근하는 발걸음은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내가 먼저 손 내..